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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복무 종료 → 남양주 떠나는 ‘부주장’ 유주안... “축구 인생에서 기억에 많이 남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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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4회   작성일Date 25-09-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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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최준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난 시즌부터 남양주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한 부주장 유주안이 군 복무를 마치고 원소속팀인 성남FC로 복귀한다.

     

    남양주 창단부터 팀에 합류해 도민체전 2연패, 리그 15경기 연속 무패 등 구단 역사를 써 내려간 유주안이 팀을 떠난다. 유주안은 중앙에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 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 리그에서 62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남양주 생활을 뒤돌아본 유주안은 많은 경험을 했다. 축구 인생에서 기억에 많이 남을 거 같다라며 회상했고, 이어 팬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도민체전 우승과 좋은 리그 성적을 기록했다라며 팬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하 남양주시민축구단 유주안 인터뷰 전문]

     

    - 남양주에서 뛰었던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나 득점은?

     

    올해 홈에서 치른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과의 리그 경기가 기억난다. 경기 막판 득점으로 승리했다. 질 수도 있는 경기에서 추가시간에 ()현준이 형에게 어시스트를 해 이겼던 경기라 생각난다.

     

    - 남양주에서는 최전방이 아닌 중원 역할을 맡았다.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고, 어느 포지션을 더 선호하는지?

     

    우리 축구가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필요로 한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담 없었고, 좋은 결과가 따라줘서 기분 좋게 할 수 있었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포지션에서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남양주에서 보낸 시간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로 남는지 궁금하다.

     

    축구적인 부분과 외적으로의 생활 모두 많이 배우고 경험했다. 너무 감사했고 축구 인생에서 기억에 많이 남을 거 같다.

     

    - 남양주 합류 전, 어떤 목표가 있었고 그걸 이뤘는지?

     

    많은 경기에 투입되고 팀에 보탬이 되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믿어주시고 경기 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 올해 주장단 역할을 맡았다.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팀이 어수선하지 않고, 원팀으로 한 시즌을 보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더해 주장단인 현준이 형이랑 ()진섭이를 잘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팀 동료들이 잘 지내줘서 고마웠다.

     

    - 마지막 홈경기 종료 후 공익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특별히 담긴 의미가 있는지 혹은 어떤 점에서 더 끈끈했는지?

     

    조금만 더 힘내라, 전역 날이 안 보여도 곧 올 것이라는 의미였다. 같은 공익으로서 힘든 부분을 잘 알기에 더 신경 쓰인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팬분들이 홈 관중 수 1위를 기록했다. 작년부터 함께해 주셔서 도민체전을 연속으로 우승하고, 지금도 좋은 성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남양주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직 시즌이 남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찾아와주셔서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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