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대구와 올해 첫 맞대결... 승점 3점 확보해 K4 전 구단 승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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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 남양주가 홈에서 대구와 올해 첫 맞대결을 펼친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16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5 K4리그’ 22라운드에서 대구FC B(이하 대구)를 상대한다. 남양주는 13승 3무 2패(승점42)로 1위, 대구는 7승 6무 5패(승점27)로 6위에 위치해 있다.
남양주는 지난 거제시민축구단과 20라운드 맞대결 이후 3주 만에 리그 경기를 치른다. 기분 좋은 소식은 남양주가 휴식했던 21라운드에서 2위 당진시민축구단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남양주와 승점 5점 차로 벌어졌다.
남양주는 이번 라운드에서 대구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만약 남양주가 대구 상대 승점 3점을 확보한다면, 남양주는 이번 시즌 K4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을 가져올 수 있다.
더해 남양주는 현재 평택시티즌FC, 연천FC, 거제를 차례로 잡으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4연승을 기록할 수 있다.
한편, 상대팀 대구는 이원우, 박재현, 손승민 등 K리그1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이 많이 있으며, 1부에서 뛰는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올리기 위해 K4리그를 소화하기도 한다. 대구는 7월 4경기에서 2승 1무 1패의 성적을 얻었고, 공격수 전용준은 리그에서 8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다.
남양주는 대구와 창단 후 첫 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대구는 K3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K4리그로 강등됐다. 남양주가 대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겨, 올해 리그 전 구단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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