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남양주시민축구단, ‘홈 무패’ 진주 상대 4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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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 선두 남양주가 진주 원정길을 떠난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22일 오후 4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K4리그’ 16라운드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이하 진주)을 상대한다. 남양주는 9승 3무 1패(승점30)으로 1위, 진주는 7승 3무 4패(승점24)로 3위에 위치해있다.
남양주는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홈 3연전에서 중랑, 평택, 당진을 모두 잡아내며 1위 자리에 올랐다. 득점력 또한 폭발했다. 3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상대를 위협했고, 포지션 관계없이 여러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 남양주는 쓰리백 전술을 사용하면서 전방에 숫자를 늘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한다. 윙백을 공격적으로 사용하며 수적 우위를 활용하고, 후방에서 로빙 패스를 통한 공격 패턴까지 쓰며 다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남양주는 유주안의 포지션 변화 또한 하나의 전술이다. 리그 초반 미드필더로 나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던 유주안은 최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경기 도중 포지션을 바꾸며 상대에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최근 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남양주는 최근 좋은 기세를 통해 선두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
진주는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홈에서 연천FC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평택과 거제 원정에서는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진주는 홈에서 강한 편이다. 홈에서의 경기 수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패배가 없는 진주다. 리그 중위권 구단들의 승점 차가 적기 때문에, 진주도 상위권 자리를 위해서 승리가 필요하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남양주가 2승 1무로 앞선다.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신상휘, 조경찬의 득점으로 남양주가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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