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석현준 추가시간 극장골! 남양주시민축구단, 평창 상대 2-1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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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 남양주가 극적인 역전골로 평창을 잡아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과 8일 오후 4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14라운드에서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이하 평창)에 2-1로 승리했다. 승리한 남양주는 승점 27, 평창은 승점 20을 기록했다.
[라인업]
홈팀 남양주는 쓰리백 전술로 나왔다. 홍석환, 유주안, 한정우가 공격을 이끌고 조경찬, 신상휘, 황기욱, 이새한이 중원에 위치했다. 장성돈, 이진섭, 신성재가 쓰리백을 이뤘고 박한근이 골문을 지켰다. 홍동관, 석현준, 강지완, 박제영, 김태영, 전찬울, 윤서호, 이준석, 서동훈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평창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김용태, 정성준, 양준혁이 전방에 위치했고 박요한, 오형택, 신지훈이 중원에서 받쳐줬다. 이재근, 이현조, 정재훈, 박인서가 포백을 이뤘고 유종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유재마, 강용석, 이재용, 심윤기, 박진성, 강윤구, 최현민, 김재현, 노승준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전반전] 중원에서 밀린 남양주, 평창에게 실린 무게추 0-1로 전반 마무리
양 팀이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1분 중앙에서 유주안의 패스를 받은 한정우가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유종민 골키퍼가 잡아냈다. 평창이 반격했다. 전반 8분 박스 밖에서 박용한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박한근이 잡았다.
평창이 앞서갔다. 전반 17분 중앙에서 박요한이 정교한 로빙 패스를 내줬고, 정성준이 침투해서 마무리했다. 남양주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34분 중앙에서 한정우의 패스를 받은 유주안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남양주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전반 37분 박한근 골키퍼가 장성돈에게 내준 패스를 정성준이 차단해 슈팅했지만 골대 옆으로 나갔다. 남양주가 유주안을 중앙으로 한 칸 내리며 득점을 노렸다. 전반 43분 우측면에서 이새한의 크로스를 받은 황기욱이 머리에 맞췄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전은 평창이 한 골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장성돈&석현준 득점! 극적인 역전으로 경기 종료
양 팀 모두 변화를 주며 후반전을 출발했다. 남양주는 한정우를 빼고 석현준을 투입했고, 평창은 양준혁, 김용태가 나오고 이재용, 강용석이 들어갔다. 남양주가 땅을 쳤다, 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조경찬의 크로스를 석현준이 몸을 날려 밀어넣었지만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다.
평창이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7분 정재훈의 로빙 패스를 받은 강용석이 슈팅했고 골대 왼쪽으로 나갔다. 남양주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10분 황기욱의 크로스를 받은 석현준이 헤더를 노렸지만 수비가 석현준의 몸을 붙잡았다. 그러나 주심이 파울 선언하지 않았다. 이어진 후반 11분 평창의 역습 상황에서 이재용의 강력한 슈팅을 박한근이 몸을 날려 쳐냈다.
양 팀이 찬스를 주고받았다. 남양주는 후반 21분 유주안의 패스를 받은 석현준이 간결한 터치로 수비를 따돌리고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키퍼가 쳐냈다. 평창은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박요한의 슈팅을 박한근이 슈퍼세이브했다.
남양주가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4분 황기욱이 나오고 김태영이 들어갔다. 남양주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32분 공격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볼을 장성돈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키퍼 손 맞고 들어갔다. 남양주가 추가 변화를 줬다. 후반 35분 신상휘, 홍석환을 빼고 박제영, 홍동관을 투입했다.
양 팀 모두 변화를 줬다. 후반 41분 남양주는 조경찬이 나오고 윤서호를 투입했다. 평창은 심윤기가 들어갔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남양주가 경기를 뒤집었다. 추가시간 5분 우측면에서 이새한의 크로스를 받은 유주안이 빈 공간에 있는 석현준에게 내줬고, 석현준이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남양주는 14일 오후 4시 당진시민축구단과 15라운드에서 대결한다.
[경기결과]
남양주시민축구단 2:1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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