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13R] '반전 노렸지만 무산' 남양주시민축구단, 세종SA 원정서 0-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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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윤준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세종SA축구단을 상대로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지난 5월 31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K4리그 13라운드에서 세종SA축구단에 0대3으로 패했다. 이날 남양주는 김민재가 골문을 지켰고, 김승진, 이태극, 고태규, 신성재, 안재준, 황기욱, 김태영, 강민승, 구현우, 홍동관이 선발 출전했다. 후반에는 이새한, 김규환, 권기현, 박효민 등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전반 주도권 싸움 속 선제골 허용
경기 초반 남양주는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세종 골문을 두드렸다. 구현우와 홍동관을 중심으로 공격 작업을 전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측면에서는 안재준과 김승진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하지만 세종 역시 안정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맞섰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가운데 전반 24분 세종 윤용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후 남양주는 동점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상대 수비를 뚫어내지 못한 채 0대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총공세 펼친 남양주, 끝내 골문 열지 못했다
남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새한과 김규환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이후 권기현과 박효민까지 차례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후반 들어 남양주는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냈다. 안재준과 김승진의 크로스를 바탕으로 구현우와 이새한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고, 신성재와 이태극도 공격에 가담하며 세종 골문을 노렸다. 특히 후반 중반 구현우의 헤더와 이새한의 유효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되기 직전까지 갔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반면 세종은 후반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남양주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갔지만 끝내 만회골을 만들지 못했고, 원정에서 0대3 패배를 기록했다.![]()
공격 전개는 긍정적, 아쉬웠던 결정력
이날 남양주는 점유율에서는 밀렸지만 끊임없이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안재준은 팀 내 최다 크로스를 기록했고, 김승진과 권기현 역시 적극적으로 측면 공격에 가담하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또한 구현우, 이새한, 신성재, 이태극 등이 슈팅을 기록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마무리 단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끝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은 선수단의 투지와 적극적인 공격 전개는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였다.
상위권 경쟁 분수령, 홈에서 거제 상대로 반등 노린다
남양주의 다음 일정은 6월 7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거제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다. 현재 남양주는 리그 8위, 거제시민축구단은 5위에 올라 있다. 특히 3위부터 8위까지 승점 차가 크지 않은 만큼 이번 경기는 상위권 경쟁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시즌이 중반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남양주로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하위권으로 밀려날 수도 있는 만큼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남양주는 홈 팬들의 응원 속에서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과 순위 상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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