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홈 첫 패배 안겼던 기장에 복수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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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 남양주가 자신들에게 시즌 첫 홈 패배를 안긴 기장과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23일 오후 5시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열리는 ‘2025 K4리그’ 23라운드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이하 기장)을 상대한다. 남양주는 13승 3무 3패(승점42)로 1위, 기장은 8승 3무 9패(승점27)로 7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라운드 대구FC B에 1-2로 패한 남양주는 기장 원정을 떠나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남양주는 대구전 한정우의 패스를 받은 유주안이 득점하며 앞서갔지만, 후반전 2골을 허용하며 리그 3번째 패배를 맞이했다.
남양주는 올해 기장과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남양주는 지난 4월 기장 홈에서 진행한 맞대결에서 이새한, 이종열, 홍석환의 득점으로 3-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남양주 홈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기장이 선제 득점 후 틀어막으며, 남양주에 시즌 첫 홈 패배를 안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양주는 지난 맞대결 패배의 복수를 꿈꾼다.
기장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라운드에서는 2위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세 골을 먼저 집어넣으며, 3-2로 승리했다. 상위권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 기장이다.
한편, 남양주는 최근 리그 휴식기 전 원정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로테이션을 돌렸다. 하지만 지난 경기 패배하며 상승세가 끊긴 상황에서 김성일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사용할지도 지켜볼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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