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득점 남양주, 당진 3-0으로 꺽고 선두 자리 등극!
페이지 정보

본문
[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남양주)] 남양주가 선두 당진을 잡고 1위에 올랐다.
남양주시민축구단과 14일 오후 4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5 K4리그’ 15라운드에서 당진시민축구단에 3-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남양주는 승점 30으로 1위 자리에 점프했고, 당진은 2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라인업]
홈팀 남양주는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홍동관이 최전방 공격수, 홍석환과 한정우가 양 쪽 날개를 맡았다. 윤서호, 유주안 신상휘, 이새한이 중원을 구성했고 장성돈, 이진섭, 신성재는 쓰리백에 위치했다. 골문은 박한근이 지켰다. 벤치엔 강민승, 석현준, 강지완, 박제영, 김태영, 이태극, 황기욱, 조경찬, 김민재가 앉았다.
원정팀 당진은 4-4-2로 나왔다. 이호종, 나승훈이 투톱으로 나왔고 한준영, 이선호, 김태현, 최세윤이 중앙에 위치했다. 김진하, 신재욱, 이한빈, 유현우가 포백으로 나왔고 임준석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홍, 석지훈, 이승규, 박성건, 문기한, 이병찬, 백경인, 한승협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전반전] 밀어붙인 남양주, 홍동관&유주안 득점으로 2-0 전반 마무리
남양주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세컨볼을 받은 신상휘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전반 7분 장성돈의 패스를 받은 홍석환이의 슈팅이 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남양주가 땅을 쳤다. 전반 16분 장성돈이 달려 나와서 볼을 차단한 후 침투하는 한정우에게 내줬고, 이를 가볍게 밀어 넣었지만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다. 이어진 전반 22분 프리킥을 신상휘가 빠르게 연결했고, 홍석환이 바로 슈팅했지만 임준석 골키퍼가 쳐냈다. 당진도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태현의 크로스를 나승훈이 머리에 맞췄지만 정확하지 않았다.
남양주가 앞서갔다. 전반 31분 좌측면에서 윤서호가 돌파 이후 낮고 빠른 크로스를 내줬고, 패스를 받은 홍동관이 밀어넣었다. 남양주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38분 신성재의 패스를 받은 홍석환이 왼쪽에서 질주 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손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이한빈이 걷어내려는 것이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전반 41분 키커로 나선 유주안이 여유롭게 성공시켰다. 전반전은 남양주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조경찬 폭풍 질주 원더골! 3-0으로 경기 마무리
당진이 최세윤, 나승훈을 빼고 김홍, 석지훈을 투입하며 후반전을 시작했다. 변화를 준 당진이 후반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전방에서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남양주는 역습을 통해 추가 득점을 노렸다.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당진은 후반 15분 김진하가 나오고 이병찬이 들어갔고, 남양주는 후반 17분 홍동관, 한정우를 빼고 강민승, 박제영을 투입했다.
남양주가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5분 박스 안에서 강민승과 홍석환의 원투 패스 이후 흘러나온 볼을 박제영이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남양주가 변화를 줬다. 후반 35분 조경찬을 투입하며 유주안을 최전방으로 올렸다.
남양주가 쐐기골을 박았다. 후반 45분 중앙 아크 뒤에서부터 달린 조경찬이 질주하며 2명을 제치고 들어가 박스 안에서 강하게 마무리했다. 득점 이후 남양주는 신성재, 신상휘을 빼고 이태극과 강지완을 투입했다.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경기는 3-0으로 마무리되었다.
승리한 남양주는 22일 오후 4시 진주 원정에서 1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경기결과]
남양주시민축구단 3:0 당진시민축구단
- 다음글2위 남양주 vs 1위 당진, 승점 동률인 두 팀의 선두 결정전 25.06.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